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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근초고왕(近肖古王)
【생몰년】 ?∼375
【시 대】 삼국 시대
【성 격】 왕
  ?∼375. 비류왕의 아들로 백제 제13대 왕이며 346년에서 375년까지 재위하였다.
즉위 후 왕권의 확립과 강화에 노력하였으며 진씨(眞氏) 왕비를 맞아들여 왕실 지지의 배경세력으로 삼았다. 지방통치조직을 만들어 지방관을 파견하고 사방으로 정복활동을 전개하였다. 남으로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마한의 잔여세력을 복속시키고 낙동강 서쪽의 가야세력을 영향권 안에 두었다. 북으로는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대방고지(帶方故地)까지 차지하였다. 이로써 백제는 사상 최대의 영역을 갖게 되었다.
또 대외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여 고구려에 대항하기 위해 신라와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중국의 동진(東晋)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한편 요서지방(遼西地方)으로 진출하여 백제군(百濟郡)을 설치한 결과 군사 · 상업의 요충지를 확보하였으며 일본열도 방면으로도 활발히 진출하였다. 나아가 요서지역과 한반도 · 일본을 잇는 고대 상업망을 형성하였으며 백제를 그 무역중심지로 하였다.
아울러 일본에는 《천자문(天字文)》 · 《논어(論語)》 등을 전하여 새로운 문화를 전수하여 주었다. 이러한 국력을 바탕으로 국사책인 《서기(書記)》를 편찬하여 왕권의 위엄과 왕실의 유구성과 신성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근초고왕 때는 백제의 최대 전성기라고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晋書, 宋書, 日本書紀, 韓國古代史硏究(李丙燾,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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