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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창덕궁대조전(昌德宮大造殿)
【분 류】 궁(전)
【지정사항】 보물 제816호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大造殿…卽大內坤殿正堂也」
라고 하여 내전(內殿)의 정당(正堂)임을 밝혔다. 초창은 태종 연간(年間)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광해조 · 인조조 · 순조조의 재건을 거쳐 마지막으로 1917년 화재 후 1920년에 경복궁 교태전(交泰殿)을 헐어 구기(舊基)에 재건한 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여러 차례의 화재와 재건을 반복하면서 건물의 규모나 형태가 많이 변경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어간 3칸과 같은 넓이로 방형(方形)의 단층 월대(月臺)가 건물 전면에 마련되고 이어서 그보다 약간 높은 장대석 기단이 있고 그 위로 방형의 초석과 기둥이 서 있다. 평면은 정면 7칸, 측면 2칸이 거실이 되고 나머지는 툇간(退間)이 되어 다락 혹은 복도로 이용되고 전면의 어간 3칸의 퇴는 개방하였다. 평주간(平柱間)의 구성은 머름창방 위로 유리를 낀 사분합문(分閤門) 을 달고 문인방 교창 그리고 창방(昌枋)을 기둥 윗몸에 짜 돌린 부분과 하방(下枋)과 창방만을 결구(結構)한 부분으로 되었다. 공포(慊包)는 평범한이익공(二翼工)이며 고주(高柱) 위에는 팔각형의 주두(柱頭)가 있어 특이하다. 중앙 3칸은 통간(通間)으로 되어 넓은 공간을 구성하였는데 치장이 매우 화려하다. 대량(大樑) 이상의 가구(架構)는 우물천장으로 가리고 화려한 단청을 베풀었으며 벽면에도 그림을 그리고 교창(交窓) 아래에는 운각형(雲閣形) 부재(部材)에 비조(飛鳥)를 투각(透刻)하였다. 처마는 겹처마, 용마루에 짜임이 없고 합각마루와 추녀마루는 양성을 한 후 용두(龍頭)와 잡상(雜像)을 엎었다. 이 건물은 경복궁의 교태전을 이건(移建)하기는 하였으나 기단 구성, 문비(門扉) 등과 툇마루 등이 달라졌으며 교태전이 주변에 아미산을 두고 아름다운 조경을 이루었으나 그것이 재현되지는 못하였다. 다만 현재의 대조전(大造殿) 뒤편 좌측으로 여춘문(麗春門) 앞뜰에 언덕을 이용한 화계(花階)와 작은 담장이 있어 이를 대신하고 있다.
대조전에서는 여러 왕이 승하하였는데 성종, 인조, 효종이 이 곳에서 승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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