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례원지(通禮院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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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례원(通禮院)은 서부 적선방에 있었으나 중부 정선방(貞善坊), 현재 종로구 운니동 20번지로 이전했다.
홍례원(鴻禮院)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본원은 조하(朝賀), 제사, 찬알(贊謁) 등의 국가 의식을 맡아보던 관아였다.
조선초에 고려의 제도를 본받아 통례문(通禮門)이라 칭하다가 태종 14년(1414)에 통례원으로 개칭했다.
본원의 관원은 좌통례(左通禮, 정3품) · 우통례(右通禮, 정3품) · 상례(相禮, 종3품) · 봉례(奉禮, 정4품) · 찬의(贊儀, 정5품) 각 1명을 두고 인의(引儀, 종6품) 8명을 두었다. 그런데 본원의 관원은 조선 중기에 와서 겸인의(兼引儀, 종9품) 6명, 가인의(假引儀, 종9품) 6명을 증원했으며 관원은 식순(式順)과 홀기(笏記)를 잘 부르는 목청이 좋은 자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