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氣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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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국의 수도 서울의 기온(氣溫)을 다른 나라의 수도와 비교하면 연평균 기온(氣溫)에 있어서 베이징의 12℃, 런던의 9.9℃, 파리의 10.4℃, 뉴욕의 11.9℃, 도쿄의 14℃와 거의 비슷함을 알겠다. 이런 기온(氣溫)만 보아도 서울시는 세계적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소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1970년대에 있어서의 평균기온 · 일최고기온의 연평균 · 일최저기온의 년평균이 1931년에서 1960년까지의 평균치보다 각각 0.4℃,∼ 영하 0.3℃, 1.3℃의 증감을 보이어 서울시가 냉하난동(冷夏暖冬)의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보통 서울의 연평균 기온이라고 보는 11.1℃는 1931∼1960년까지의 30년간의 평균치이나 이것은 1904년∼1953년까지의 50년간의 평균기온이 11.0℃인데 비하면 0.1℃가 상승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향이 적어도 앞으로 100년간 계속된다고 가정하면 그때의 서울의 평균기온 · 일최저기온의 연평균치가 각각 1.8℃, 4.1℃가 상승하게 되는 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