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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수도설비(水道設備)의 확장개량(擴張改良)
연이은 상수도시설의 확장 및 개량으로 수도설비도 크게 확충 개량되었으며 상수도 및 전기기술의 발전에 따라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을 가져왔다. 정수설비(淨水設備)도 제2기 확장 때부터는 종전의 완속여과법(緩速濾過法)이 급속여과법(急速濾過法)으로 [註5], 동력설비도 종전에는 증기력(蒸氣力)에 의하던 것이 1925 · 1926년도에는 이를 전력(電力)로 대체하였다. [註6] 다음으로 각 수원지의 수도설비의 변천상황을 초창기(初創期), 제1기 확장 후인 1928년말 현재, 제2기 확장 후 5년이 되는 1938년 현재, 그리고 제3기 확장이 마무리된 해이자 경성부시대말기인 1945년 현재를 기준으로 각 수원지의 수도설비변천과정을 <표:독도수원지 설비확장연혁>, <표:노량진수원지 설비확장연혁>, <표:구의수원지(九宜水源地) 설비 현황>에 의해 살펴 보기로 한다.
② 급수계통(給水系統)
경성수도(京城水道)의 급수구역(給水區域)은 원칙적으로 경성부내 일원이나 일부 부외(府外) 인접지에 대해서도 급수를 해왔는데 그 인접지역은 경성부로 편입되어야할 지역으로서 경성역(지금의 서울역) 이남 용산방면(표고(標高) 35m 이상 지대)은 노량진수원지의 배수지(配水池)로부터 급수하고 그 이북의 경성방면 전부와 용산방면(표고 35m 이하의 지대)은 독도수원지로부터 대현산 고구(高區)배수지(표고 35m 이상 75m 이하 지대의 급수용)로 양수(揚水)하고 자연유하(自然流下)에 의하여 그 배수구역으로 급수하였다. 다만 비상시 또는 저지구역(低地區域)의 급수량이 현저히 증가하는 경우에는 역지변(逆止辨) 및 제수변(制水辨)에 의하여 장소에 따라서는 고저 2구(區)의 배수관을 연결시키고 부내(府內)의 수압을 동일하게 하고 또는 일부에 수압을 집중시키는 등 임기(臨機) 조치를 취했다. [註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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