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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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경성은 당시 인구 40여만명을 가진 도시이나, 앞으로 더 큰 국제적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문화생활에도 힘을 기울여야만 하였다. 그리하여 경성부에서는 부민(府民)을 위한 강연회, 오락, 연극, 영화, 음악, 무용 등의 공연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부민관(府民館) 설립을 계획하였다. 이 건물은 경성 태평통 1정목 60번지 3(현 태평로 1가 3번지)에 위치하며 면적은 1,780평이다. 기공은 1934년 9월이고 완공은 1935년 12월 10일이다. 총공사비는 61만 853원이며 건평 584평 연건평 1,717평이다. 건물 층수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물의 높이는 63척, 탑의 높이는 144척인 근대적인 외관을 가진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