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행(朝鮮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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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0월 주식회사 조직에 의한 한국은행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한일합방이 되자 일제는 조선은행법(朝鮮銀行法)을 공포, 조선은행이라 개칭하고 조선총독부의 직속 금융기관으로서의 임무를 담당케하였다. 조선은행 건물은 1907년 11월에 제일은행 경성지점 때에 기공한 것인데 준공은 조선은행 때인 1912년 1월이었다. 공사비는 당시의 금액으로 100만원이 들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건물로서 건평 730평 연건평 2,625평이고 외벽은 화강암을 붙이고 지붕틀은 철근조, 슬라브는 철골 철근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설계는 일본인 진야금오(辰野金吾)에 의한 견고하고 실용성있는 건물이다. 양식은 성관(chateau)풍의 르네상스식이며 좌우대칭이다. [註12]
1950년 6 · 25전쟁으로 내부가 소실된 것을 1953년에 원상태로 복구하여 지금 한국은행 본점으로 사용되고 있다.